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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 정부 이렇게 바뀐다] "주 52시간 유연화 대타협"…최저임금 충돌할까

2022-03-19 1,955

【 앵커멘트 】
당선인은 선거기간 강성노조에 대한 비판과 함께 주 52시간제와 최저임금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
일자리가 줄고 중소기업은 어려워지니, 좀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.
새 정부에서 무엇이 바뀔지, 실현 가능성은 있는지 이기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
【 기자 】
직원 30여 명의 자동차 부품 도금 업체.

주 52시간제 시행 후 직원들은 임금이 줄고 회사는 납품일정을 맞추기 빠듯해졌습니다.

▶ 인터뷰 : 설필수 / 업체 대표
- "일을 해야 근로자도 살고 기업도 살고 그러는데, 일이 있는데 안 한다는 것은 중소기업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."

당선인의 시각도 비슷합니다.

▶ 인터뷰 : 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(지난 1월)
- "주 52시간 했을 때, 중앙지검의 우리 직원 중에서도 불편을 느끼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. 소득이 줄어드니까."

노동 공약 첫머리에는 특정 시기 주 52시...